【도쿄=연합】 미 중앙정보국(CIA)과 국방정보국(DIA)등 정보기관은 핵, 생화학, 탄도미사일의 국제적인 확산상황 보고서를 통해 최대의 위협적인 국가로 북한과 이란, 이라크, 리비아, 시리아를 지목했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26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교도통신이 입수한 이 보고서는 ▲북한은 핵개발을 동결하고 있으나 화학무기 생산계획과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열심이며 ▲이란은 해외로부터 원조를 얻으면 향후 10년이내에 핵무기를 개발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는 2부로 나뉘어져 무기확산 상황 및 북한등 5개국의 무기별 개발상황을 분석하는 한편 별책으로 생화학무기 원료를 분석, 소개했다.
북한은 노동 1호, 대포동 1,2호 미사일을 개발중이며 독가스머스터드등 화학무기를 생산하고 있고 생물무기 계획은 초기 개발단계라고 이 보고서는 소개했다.
이란은 핵개발 외에 생물무기계획이 연구, 개발 최종단계에 도달했으며 북한으로부터 스커드 미사일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