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25일 하오 지난 22일 제주도 남방 2백50 해상에서 발생한 한진 마드라스호와 라이베리아 선적의 미네랄 담피아호 선박충돌사고와 관련, 라빈 이스라엘총리의 전화를 받고 실종된 이스라엘 선원의 수색작업등에 관해 협의했다.김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불의의 선박충돌 사고로 9명의 이스라엘 선원이 실종된데 대해 유감과 위로의 뜻을 전하고 『현재 한국 해군과 해경소속 함정이 사고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고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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