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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백화점 등에도 전문코너

입력
1995.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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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가구 스텐슬공예 등 재료매장 개설 잇달아자가조립방식 DIY제품이 신세대 주부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백화점 회원제창고형도소매점 할인점등 대형유통시설에 전문코너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롯데는 88년 3월 백화점 가운데 최초로 본점 8층에 DIY제품코너를 개설했다. 조립해서 쓸 수 있게 제작된 책장 책상 장식장 서랍장 침대 옷장 의자등의 기본부품을 판매하는 곳이다. 90년대 들어서는 음식물을 실어 밀고다니는 왜건, 잡지꽂이, 박스가구등 소품나무가구의 구성재료를 중점 취급하고 있다.

그랜드 5층에는 스텐슬공예 코너가 있다. 스텐슬 기법을 활용, 커튼 쿠션 앞치마등에 직접 무늬를 집어넣을 수 있도록 전용 물감, 붓, 무늬본 등을 판매한다. 또 그랜드 5층에는 집에서 손수 바를 수 있는 벽지를 모아 파는 점포가 개설돼 있다.

메트로미도파의 경우 6층에 스탬프코너가 있다. 1천5백여가지 무늬의 스탬프와 5가지 색깔의 잉크 중 원하는 것을 구입해 크리스마스카드 청첩장 명함등을 손수만들 수 있다. 스텐슬공예코너도 같은 층에 위치해 있다.

그레이스는 92년 백화점 개장 때 7층에 조립가구전문점을 함께 개설했다. 이곳에서는 책장 부품이 주력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같은 7층에 띠벽지와 홈시트를 살 수 있는 코너, 스텐슬공예 재료와 기구를 판매하는 코너, 독특한 기념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스탬프와 잉크를 파는 소형매장등도 입주해있다.

애경 6층에는 지난해 조립가구 전문매장이 들어섰다. 책장 장식장 오디오장 수납장겸용의자등을 조립할 수 있는 재료가 판매된다.

진로는 생활관 3층에 스텐슬공예점과 DIY벽지점, 생활관 4층에 조립식 가구점을 운영중이다.

이밖에 한신코아 노원점 5층과 경방필 5층에 지난달 조립가구코너가 생겼다. 2곳 모두 책장 부품이 주력상품이다. 삼풍도 지하2층에 조립가구점을 지난해 만들었는데 책장 화장대 선반 식탁등의 부품을 판매한다.

한편 회원제창고형도소매점 프라이스클럽의 경우 지하1층에 「DIY 종합코너」를 운영하고있다. 회전식 옷걸이 PC탁자 책장 서랍장등을 조립할 수 있는 재료가 시중보다 10%가량 싸게 판매되고 있다.

또 할인점 이마트 창동점에도 조립가구코너가 1층에 들어서 있다. 장식장 책상 식탁 서랍장 탁자등의 조립용 재료를 판매한다.<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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