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선… 연희로 등 정체 줄듯서울 내부순환 도시고속도로중 서대문구 홍은동성산대교 구간이 빠르면 7월말 완공, 개통된다.
서울시는 25일 이 구간(5.02㎞)이 현재 95% 공정을 보여 민선시장 취임후인 7월말∼8월초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0년 10월 착공, 총사업비 1천1백19억원을 들인 이 구간은 왕복 6차선도로로 지난달 부분개통된 한강대교용비교 구간(4차선 8.2㎞)과 같이 콘크리트 세그먼트(조각)를 이어 상판을 만든 세그멘탈공법으로 건설됐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강서에서 서대문과 마포가 바로 연결돼 교통정체가 심한 성산대로와 연희로등의 교통량분산 효과가 클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내부순환 도시고속도로는 총연장 40.1㎞로 이미 개통운행중인 한강대교한양대 구간(9.9㎞)을 포함, 14.9㎞가 개통되고 내년말까지 모두 완공, 개통된다.<임종명 기자>임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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