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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자대변인 고발/“조순 후보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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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민자대변인 고발/“조순 후보 명예훼손”

입력
1995.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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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5일 민자당이 제기한 조순 서울시장후보의 남로당 가입설과 차지철 경호실장 비밀자문교수단 참여주장을 흑색선전이라며 민자당의 박범진 대변인과 이신범 부대변인을 명예훼손혐의로 형사고발했다.정대철 서울선대위원장은 『조후보는 지난 46년12월 남로당창당 이전인 44년 경기중학교를 중퇴했다』면서 『그럼에도 조후보가 중학시절 남로당에 가입한것 처럼 주장한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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