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공문 유출·변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24일 민주당 권노갑 부총재가 선거일전 출두불가 입장을 고수함에 따라 출두시한을 지방선거일 이후인 29일 상오10시30분으로 연기했다.검찰은 이와함께 권부총재측이 『해외공관원에게서 공문을 제공받았다』고 주장함에 따라 지난 3∼4월중 권부총재가 공문이 발송된 34개공관의 주재국중 2개국에 출국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지역에서의 공관원 접촉여부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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