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 로이터=연합】 유엔안보리는 23일 키프로스주둔 평화유지군의 임무연장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지난 1945년 유엔 창설이래 1천번째 결의안을 통과시켰다.안보리의 이날 결의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유엔 헌장 서명 50주년이 되는 오는 26일과 거의 때를 같이해 이뤄진 것이다.
1천번째 결의안은 지난 64년이후 그리스계 키프로스와 터키계 키프로스간의 평화를 지켜온 1천1백75명의 유엔평화유지군을 오는 12월31일까지 연장 주둔시킨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안보리의 첫 결의안은 지난 1946년 1월25일 채택된 미소영중불등 5개 상임이사국 군참모총장들로 군사참모위원회(MSC)를 설치하자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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