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 국회의 전후 50주년 결의와는 별도로 지금까지 지방 의회들이 채택한 결의 가운데 「침략」과 「사죄」라는 표현이 포함된 것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24일 드러났다.요미우리(독매)신문이 전국 47개 각급 지방의회를 상대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지금 까지 전후 50주년과 관련한 결의를 채택한 지방의회는 19개현에 그쳤으며 대부분이 「침략」「사죄」「식민지지배」등의 표현을 쓰지 않았다.
또 결의 채택 과정에서 대다수의 현 의회가 이같은 표현을 둘러싸고 의견 대립을 겪었으며 만장 일치로 결의를 채택한 의회는 아오모리(청삼) 현등 4개현에 불과했다.
그나마 「반성」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결의는 이와테(암수) 현등 4개현 뿐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