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에 통보유엔사령부는 24일 북한이 22일 판문점 일직장교 접촉에서 25일 정전협정 파기를 선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북한은 22일의 영관급 장교접촉에서 정전협정을 파기하는 선언을 25일 하겠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으나 선언의 형식이나 후속조치등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유엔사는 『정전협정을 일방적으로 변경 손상 파기하려는 북한의 모든 시도를 강력하게 거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북한이 미국과의 장성급회담을 이끌어내려는 등의 의도로 이같은 통보를 한 것으로 보이나 중령급 접촉에서 이뤄진 일이어서 실제로 파기선언을 할지는 의문』이라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