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승인을 받고 방북을 추진해온 개신교계 남북나눔운동 홍정길 옥한흠 이동원 하용조 목사는 24일 북한이 비자를 내주지 않아 방북계획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홍목사등은 지난 17일 주중국 북한대사관을 통해 비자교부 의사를 확인하고 19일 베이징에 도착, 22일과 23일 두 차례 전금철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부위원장등을 만났으나 뚜렷한 설명 없이 지난3월 이미 발급한 비자를 내주지 않아 방북계획 취소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홍목사등은 24일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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