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23일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빼앗으려다 부근에서 선거운동중인 구의원 후보에게 붙잡힌 김정훈(25·무직·인천 숭의동)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의하면 김씨는 22일 상오 7시께 혼자 집을 보던 관악구 봉천동 김모(26·주부)씨집에 침입, 금품을 빼앗으려다 반항하는 김씨를 흉기로 찔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뒤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피해자 김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인근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달려온 관악구의원 후보 반순조(50)씨에게 격투끝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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