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95년도 임금협상이 무분규로 완전 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자동차 노조는 이날 노사간에 잠정합의된 임금인상안을 조합원 찬반투표에 부쳐 총원 1만4천8백91명중 93.6%인 1만3천9백32명이 투표에 참석, 60.0%가 임금협상안에 찬성했다.임금인상 타결내용은 ▲기본급 6만5천원 인상(8.7%) ▲본인수당 및 ICP수당(컨베이어 작업자에게 지급되는 수당)조정 ▲생산판매격려금 40만원 지급 ▲사내 근로복지기금 10억원을 96년 임금협상전까지 추가 출연(4월 현재 1백56억원) ▲사원아파트 건립을 위해 7월중으로 노사간 별도팀 구성 ▲특별휴가 1일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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