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종흥 기자】 오창렬(33) 신부등 천주교 부산교구소속 사제 35명은 22일 명동성당에 대한 정부의 공권력투입에 항의, 이날 하오 3시부터 부산 중구 대청동 가톨릭센터 2층 교육실에서 단식기도에 들어갔다. 천주교 부산교구 사제단은 명동성당의 공권력난입은 명백한 공권력 남용이라고 비난하고 『이는 사제와 교회가 주님의 가르침을 충실히 이행하지 못한데서 비롯된 것임을 회개하면서 속죄의 단식기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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