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로 졸업 못해”○…서울 대신고(교장 김한수)는 24일 상오 교내 체육관에서 6·25 전쟁 발발로 졸업장을 받지 못한 오세운(67)씨등 1회 동문 30여명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45년만에 명예 졸업장을 수여키로 했다.
당시 중학교 6학년(현재 고3)에 재학중이던 오씨등은 졸업을 두달 앞둔 50년6월25일 전쟁이 터지는 바람에 졸업장을 받지 못했다가 이번에 수업을 중단했던 같은 날인 24일 토요일에 명예 졸업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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