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선거 악영향” 거부외무부공문 유출·변조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22일 공문을 폭로한 민주당 권노갑 부총재에게 23일 상오 10시30분까지 검찰에 출두하도록 통보했다.
이에 대해 권부총재는 이날 하오 민주당출입기자들과 만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출두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검찰은 『외무부가 제출한 공문원본과 33개 공관에서 보내온 전송공문의 내용이 일치하고 공관보고내용중 지자제 연기에 대한 것은 전혀 없는 점등으로 미루어 문제의 공문이 유출된 뒤 변조된 것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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