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쌀 지원 합의에 따라 북한에 대한 쌀 지원주체로 지정된 대한무역진흥공사 박용도 사장은 23일 베이징(북경)에서 북한측의 파트너인 삼천리총회사와 15만톤 쌀 지원에 대한 세부 추진실행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무공은 22일 박사장이 23일 출국해 베이징에서 북한 삼천리총회사의 김봉익 사장과 만나 쌀 15만톤의 인도업무에 관한 세부 추진실행계획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사장은 이와 함께 대외경제위원회측 인사들과도 접촉, 평양 또는 나진·선봉에 무역관을 개설하는 문제를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재열 기자>이재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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