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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 “진기명기”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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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스포츠 “진기명기” 만끽

입력
1995.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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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서퍼·제트스키어의 멋진 묘기담은/「파워스포츠」 「스피드 임팩트」 내달초 시판직접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없도록 바쁜 이들은 레저스포츠 비디오를 통해 스릴과 쾌감을 대리만족하는 것도 한 피서방법이 될 것이다.

BM코리아가 바쁜 이들을 위해 다음달 초 출시하는 「파워스포츠」「스피드 임팩트」등 6편의 비디오는 바다와 설원, 지상에서 펼쳐지는 수상스포츠와 모터스포츠등의 진기명기를 모았다.

미국의 파워스포츠사가 제작한 이 비디오는 세계적인 레저스포츠 스타들의 묘기를 담고 있어 마니아들에겐 안성마춤이다.

「파워스포츠―성난 파도」는 커다란 파도에 도전하는 윈드서퍼와 제트스키어들의 화려하고 멋진 묘기를 담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 캘리포니아등의 해변을 배경으로 했으며 세계적인 윈드서퍼 토니 바뷰라의 3백60도 고난도 회전묘기 등이 볼만하다.

「파워스포츠―거대한 산」은 미국과 캐나다의 험산에서 펼쳐지는 스키어의 수직낙하 묘기 등을 담았다. 테리 쿡, 로버트 에릭등 스키어와 샌린 데이브등 스노보드 챔피언이 출연한다.

「질주 모터사이클」은 블랙워터 100, 크로스 등의 묘기를 담은 것. 도로나 트랙에서의 오토바이 경주와는 달리 난사하는 듯한 엔진 파열음과 10씩 날아오르는 묘기에서 힘과 기술을 보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스피드 임팩트」는 슈퍼바이크 챌린지, 플랫트랙, 블랙워터 클래식 등 오토바이로 벌이는 각종 스피드 경기를 망라하고 있다. 인간한계에 도전하려는 선수들의 의지가 긴장을 맛보게 한다.

「스피드 크래쉬」는 각종 모터스포츠의 질주 순간과 경주모습을 담은 비디오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자동차 경주에서 내스카 경주까지 10여 종의 레이스를 담고 있다. 「스피드 크래쉬 2」는 시속 3백20이상을 유지하는 할리 883을 비롯해 갖가지 자동차경주의 사고 발생 장면만을 뽑아 편집한 것이다.<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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