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지/X선측정으로 존재규명【런던 로이터=연합】 영국과 일본의 천문학자들은 22일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를 찾았다고 밝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일본우주 및 천체과학연구소의 연구팀은 과학전문잡지 네이처에 기고한 보고서를 통해 블랙홀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 X선을 측정함으로써 블랙홀의 존재 증거를 찾았다고 주장했다.
블랙홀은 어떤 질량이상의 항성이 진화의 최종 단계에서 폭발, 그 나머지가 현저하게 수축함으로써 초고밀도·초강중력을 갖게 돼 빛조차도 흡수해버리는 천체로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존재를 믿고 있지만 실제로 그 존재를 증명한 사람은 없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