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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재무 특파원】 일본 도쿄(동경)지하철 독극물 테러사건 혐의로 체포된 옴 진리교의 아사하라 쇼코(마원창황) 교주가 조직에서 이탈하려는 신도를 살해토록 지시했음을 처음으로 시인했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21일 보도했다.이 신문에 의하면 아사하라 교주는 최근 경찰에서 신도 10여명이 조직을 이탈하려는 오치다 고타로(29·약사)씨를 죽이도록 지시를 내려달라고 요청해와 이들에게 살해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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