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걸 스카우트 연맹(총재 변주선)은 25일 광복 50주년 기념 「청소년 국토사랑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복 5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대규모 행사다.경기 문산에서 임진각까지의 6.5㎞ 구간에서 벌어지며 걸 스카우트 대원을 비롯, 보이 스카우트 청소년연맹 해양소년단 등 청소년 단체 회원과 가족, 일반 시민 1만여명이 참가한다. 국민학교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한편 걸 스카우트 연맹은 도보 참가자와는 별도로 도보 참가자를 위한 후원자를 모집한다. 후원자가 되려면 한일은행에서 마련한 「통일로 미래로」통장에 3천원 이상의 계좌를 개설하면 된다. 이 기금은 남북협력기금으로 기탁된다. 문의전화 733―6801∼7<김지영 기자>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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