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하오 9시30분께 경기 동두천시 육군 모부대 소속 지성희(21) 이병이 K2소총을 들고 탈영, 군경이 검거에 나섰다.군경에 의하면 이날 밤 취침점호중 지이병이 사라져 내무반과 무기고등을 수색한 결과 지이병과 소총이 없어졌다. 지이병은 실탄을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경은 지이병이 서울로 잠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도권 일대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연고지에 수사대를 보냈다. 한편 이날 군경의 검문검색으로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이 큰 교통혼잡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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