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웰링턴 로이터 AFP=연합】 미국은 앞으로 마련될 핵실험금지조약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핵실험을 실시할지 모르나 프랑스처럼 핵실험 중지결정을 스스로 파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클린턴 행정부 관리들이 19일 말했다.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아직 협상단계에 있는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이 소규모 핵실험을 허용할 경우 이에 대한 입장을 검토중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조약을 위반하면서까지 지하핵실험을 재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파리 로이터 AFP=연합】 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은 19일 무라야마 도미이치(촌산부시) 일본 총리와의 회담에서 핵실험 계획을 중단해 달라는 무라야마 총리의 제의를 거절했다.
◎북한,불 핵실험 비난
【서울=내외】 북한은 20일 프랑스의 핵실험 재개선언에 대해 『핵무력에 의거한 대국적 지위를 부지해보려는 야망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이의 취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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