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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년작가 초대전개막/25명출품작 50점 내달 4일까지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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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년작가 초대전개막/25명출품작 50점 내달 4일까지 전시

입력
1995.06.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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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명 참석… 강용면씨 등 5명에 시상도/본사주최 어제 백상기념관서「제1회 한국일보청년작가초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이 20일 하오 5시 백상기념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주돈식 문체부장관 이대원 예술원회장 이두식 미술협회이사장 임영방 국립현대미술관장 이종덕 예술의전당사장 정찬우 고미술협회장, 초대전 운영위원장인 김흥수씨와 천경자 서세옥 민경갑 박세원 류경채씨등 원로화가,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수상작가 전수천씨, 초대작가 25명과 가족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신경식 국회문공위원장등은 화환을 보내 축하했다.<관련기사 23면>

장재근 한국일보사장은 대상수상자 강용면(38)씨에게 상패와 상금 1천만원(작품구입비 포함), 우수상수상자인 ▲한국화 허진(33) ▲서양화 권여현(34) ▲조각·설치 류인(39) ▲판화 우수희(26)씨등 4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7백만원(작품구입비 포함)씩 수여했다. 행사는 수상자를 대표한 강용면씨의 인사와 주돈식 장관의 축사, 김흥수 위원장의 격려사등으로 이어졌다. 주장관은 축사를 통해 초대작가들을 격려하고 한국미술의 세계화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화 7명, 서양화 12명, 조각·설치 4명, 판화 2명등 25명이 2점씩 모두 50점을 출품한 전시회는 7월4일까지 계속된다.<최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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