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스쿠스 로이터=연합】 이라크 서부 사막지대에서 최근 이라크 정부군과 둘라이미족 연맹 세력간에 또 다시 전투가 벌어졌다고 망명중인 이라크의 반체제 단체가 19일 밝혔다.다마스쿠스에 망명중인 이슬람 단결운동의 아드난 알 힐피 대변인은 이날 둘라이미족 연맹의 지파인 아부 니므르와 정부군 간의 전투 재개로 요르단의 수도 암만과 시리아의 다마스쿠스를 잇는 주요 고속도로가 폐쇄됐다고 말했다.
힐피 대변인은 아부 니므르가 현재 소총으로 무장하고 장비면에서 압도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이라크 정부군과 전투중이며 최근 둘라이미족의 반란이 시작된 이래 약 2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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