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만 법무장관은 20일 『6·27 지방선거와 관련, 검찰의 내사를 받거나 입건된 현역 국회의원은 모두 23명』이라고 밝혔다.안장관은 이날 국무회의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중 12명이 입건되고 11명은 내사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19일 현재 단속된 선거사범은 1천1백69명으로 이중 5백57명이 입건되고 6백12명이 내사를 받고 있으며 입건자중 79명이 구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구속자를 정당별로 보면 민자 24, 민주 16, 신민 1, 자민련 1, 무소속 37명이다.
입건자들의 위반 유형은 ▲현금·물품·향응제공 2백60건 ▲불법유인물 배포 93건 ▲흑색선전 52건 ▲잡지·신문을 통한 불법선거운동 19건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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