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돌 맞아 뉴저지주 2백40㎞ 25일 명명【뉴욕=조재용 특파원】 미 뉴욕시 인근 뉴저지주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총연장 2백40의 왕복 8차선 고속도로가 한국전 발발 45주년인 오는 25일 「한국전기념 고속도로」(KOREAN WAR MEMORIAL HIGHWAY)로 명명된다.
287번 고속도로인 이길을 한국전 기념도로로 하자는 의견은 뉴저지주 「한국전 참전용사회」가 처음 제안, 주의회 상하원에서 이례적으로 만장일치의 찬성을 받아 통과된 뒤 지난 4월 휘트먼 지사가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확정된바 있다.
이 도로는 또 통과하는 뉴저지주 5개카운티(군)구간마다 지역명칭대신 해당지역 출신의 한국전 참전용사의 이름이 구간명으로 붙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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