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식 교육부장관은 19일 『만5세아까지 국민학교 입학이 가능하게 한 교육개혁위원회의 안은 현 학교수용능력으로 볼때 전면적인 시행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 『매년 3개월씩 단계적으로 취학연령을 낮춰 장기적으로 만5세까지 낮추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박장관은 월반·속진제에 대해 『국민학교와 중·고교에서 각각 1번씩 모두 2차례까지만 속진할 수 있도록 하되 대상자도 1∼2%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또 고교평준화제도와 관련, 『평준화제도를 전면 해제하면 학교의 서열화등 부작용이 많을 것』이라며 『자립형 사립고는 각 시도에 1∼2개만 허용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기본방침』이라고 밝혔다.<황유석 기자>황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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