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8일 국유지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연내에 우선 국유지 88만평을 민간에 팔거나 빌려주기로 했다.건교부는 이를 위해 이달말까지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 특별회계」의 보유토지 88만평의 관리실태를 파악, 9월말까지 활용대책을 세워 연내에 활용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땅은 2백1필지, 2천억원상당으로 추산되는데 정부가 그동안 토지개발공사를 통해 비축용으로 매수한 85만평과 개발부담금 토지초과이득세 택지초과소유부담금등을 현금대신 토지로 물납한 3만평등으로 모두 토개공이 관리하고 있다.
건교부는 보유 국유지의 활용 가능성과 계속 보유할 필요성등을 검토, 팔 것은 팔고 토개공에 임대를 맡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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