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로이터 연합=특약】 북아일랜드의 신페인당은 영국과의 실험적인 평화협상을 중단한다고 18일 공식발표함으로써 북아일랜드의 평화협상에 제동이 걸렸다.신페인당의 고위간부인 마틴 맥기네스는 이날 『영국이 신페인당의 전위 군사조직격인 아일랜드공화군(IRA)의 무장해제를 고집함으로써 가까스로 성사된 평화협상이 난관에 봉착했다』면서 『평화협상은 이제 끝났다』고 전했다.
게리 애덤스 신페인당 당수는 이에앞서 영국측이 자기주장만 고집할 경우 IRA의 군사활동은 재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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