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주간지/포철 16위·신한은 48위 등 4사 올라지난해 아시아지역(일본 제외) 기업들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올린 회사는 홍콩 상하이은행등을 거느리고 있는 국제적 금융사인 홍콩의 HSBC사(사)로 3천2백16억엔이었다. 한국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1천2백2억엔으로 3위, 한국전력이 1천1백21억엔으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일본의 경제주간지인 도요(동양)경제(6월17일자)가 한국 타이완 홍콩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등 8개국의 공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상위 50개사중 홍콩이 21개로 가장 많았으며 타이완(10개) 태국(6개) 한국(4개) 말레이시아(4개) 필리핀(1개)등의 순서였다.
한국기업은 삼성전자와 한전 이외에 포항제철(16위) 신한은행(48위)등이 포함됐다.
나라별로 강한 산업분야가 달라 홍콩은 금융과 부동산 관련 기업이 높은 수익을 올렸는데 이는 중국에의 투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만은 보험 철강 전자 플라스틱등 다양한 업종에서 골고루 상위에 랭크됐다.<이상호 기자>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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