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 미일 양국은 자동차분야 분쟁에도 불구, 올해로 기한이 만료되는 미일 포괄경제협의를 연장키로 합의했다고 일본언론들이 16일 보도했다. 양국은 캐나다 핼리팩스 서방선진국 정상회담 개막에 앞서 가진 양국 정상회담과 외무장관회담에서 일본의 경상흑자 축소등을 목적으로 지난 93년부터 시작된 포괄경제협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미일 포괄경제협의는 2년마다 연장여부를 결정하도록 돼있는데 자동차분야 협상결렬에 따른 분쟁에도 불구, 양국이 경제협의의 교섭창구는 유지해나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