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주양 유괴사건」의 주인공 정효주(26)씨가 16일 하오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예식장에서 효성중공업 유종렬 사장의 장남 재욱(27)씨와 화촉을 밝혔다.유괴사건이후 「주연」으로 이름을 바꾼 정씨는 91년 이화여대 미대 재학중 서울대 경영학과 재학중인 유씨를 친구 소개로 만나 결혼에 이르렀다. 유씨는 현재 서울 M컨설팅에 근무중이다. 정씨가족은 지난 10일에는 부산지방국세청에 2백15억원의 상속세를 신고, 부산지역 최고 상속세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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