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빌딩관련업무 자동처리쌍용그룹은 15일 서울 여의도에 지하 7층, 지상 30층규모의 국내에서 가장 큰 인텔리전트빌딩인 「쌍용타워」를 개관, 업무를 시작했다.
쌍용투자증권 쌍용정유 쌍용제지 쌍용해운등 4개계열사가 입주한 이 빌딩은 빌딩관리자동화 사무자동화 정보통신 건축환경관리등 빌딩 관련 모든 업무를 자동처리하는 인공지능기능(IBS)을 갖추고 있다. 또 문서와 도면관리를 위한 광파일 및 전자메일시스템이 갖춰져 있고 동시통역 TV화상회의 구내무선통신등이 가능한 최첨단 차세대빌딩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석준 쌍용회장을 비롯, 서석재 총무처장관 이석채 재경원 차관 백원구 증권감독원장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행사에서는 빌딩외관을 이용해 광섬유와 레이저빔으로 특수연출한 첨단레이저쇼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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