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전형때/면접 2차례… 간단한 한자시험현대그룹은 15일 대졸 신입사원 공채때의 필기시험 폐지 후속조치로 서류전형시 대학 전학년성적을 최우선적인 평가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는 또 이제까지 한차례 실시하던 면접을 2차례로 늘리고 면접이전에 간단한 한자시험을 치르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는 성적평가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을 개발중이고 서류의 전산처리과정에서 서울과 지방대학간의 균형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입사필기시험 폐지방침을 발표했던 현대는 취업예정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세부적인 입사전형기준을 마련했다.
현대는 특히 교내서클활동 헌혈 농촌봉사활동 외국어능력 컴퓨터능력등 인성을 위주로 한 주관적 평가를 위해 별도의 서류전형위원회를 구성, 취업희망자들의 인성을 평가할 방침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