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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가전제품·가구 무료수거/재활용센터 27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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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가전제품·가구 무료수거/재활용센터 27곳 운영

입력
1995.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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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2백39곳 추가 설치환경부는 15일 사단법인 전국 가전·가구 재활용협의회(회장 천정곤)산하 27개 재활용센터가 가정의 폐가전제품·폐가구를 직접 무료 수거, 수리한 뒤 싼 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실시로 동사무소에 2천∼1만5천원의 수거 수수료를 내고 폐가전제품·폐가구를 버려야 했던 가정의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재활용 TV 판매가격은 3만∼10만원, 냉장고는 4만∼10만원, 책상 1만∼2만원선이다.

재활용센터는 서울의 경우 6월말까지 구청별로 1개소씩 25개소, 연말까지 전국에 모두 2백39개소가 설치된다. 영업시간은 월∼토요일 상오 9시부터 하오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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