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웅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15일 『북·미 경수로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남북간 대화는 불가피하며 남북경협은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경제계는 기업의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민족 전체의 이익을 고려, 정부와 보조를 맞추며 경협의 속도와 규모를 조절해달라』고 당부했다.나 부총리는 이날 상오 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조찬강연회에서 『북한에 경수로가 건설되는 과정에서 남북간 인적 물적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며 『경수로 완공후 가동을 위해서는 운전원에 대한 훈련등 북한의 대남의존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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