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리팩스(캐나다)=연합】 북한핵문제가 서방선진 7개국(G7) 정상회의의 의제로 정식 채택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일본은 14일(현지 시간) 대북 경수로 제공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재정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일본 대표단은 이날 G7 정상회의에 대한 정책지침을 통해 『지난 3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경수로 건설부지 조사비로 3백만달러, 사무국 운영비로 2백80만달러를 각각 제공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일본은 G7 정상회의외에도 별도의 미·일정상회담을 통해 북·미기본합의 문제를 협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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