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근대미술사에서 최초의 근대조각가이자 미술비평의 개척자였던 김복진(1901∼1940)의 55주기를 맞아 다양한 사업이 펼쳐진다. 최근 백문기 윤영자 이구열 이대원 이두식씨등 조각가와 근대미술사학자 16명은 김복진기념사업회를 구성하고 기일인 8월18일을 전후해 기념전시회, 문집발간, 묘비제막, 심포지엄, 미술상 제정등의 사업을 펴나갈 예정이다.우리나라 근대미술가중 탁월한 인물중 하나로 꼽히는 그는 공출과 한국전쟁으로 유작이 모두 사라져 올바른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최근 유작 2점이 발견되면서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