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13일 예산균형 실현방안과 관련, 공화당의 제안보다 사회복지예산 삭감분이 적은 균형예산 계획을 제의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방영된 TV 연설에서 공화당측이 2002년으로 제시한 균형예산 목표시한을 이보다 3년늦은 2005년까지로 연장할 것을 수정제의했다.
클린턴은 이를 위해 향후 7년동안 2백50억달러규모의 법인세 경감을 폐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의료보험지원을 1천3백억달러, 의료지원을 5백50억달러씩 각각 삭감할 것을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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