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영훈 총재는 13일 제86우성호 피랍사건과 관련,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 이성호 위원장 앞으로 대북방송통지문을 발송했다.강 총재는 통지문에서 『우성호 선원들이 순수 민간어부임을 알 수 있는 신상자료와 선원가족들이 보내는 호소문을 전달하기 위해 우리측 적십자 연락관 2명을 15일 상오 10시 판문점 중립국감독위 회의실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경웅 통일원대변인은 『북한측이 불응할 경우에 대비,보다 강력한 후속조치를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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