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재락 기자】 지난 5월12일 해고자복직을 요구하며 회사 정문앞에서 분신자살을 기도, 전신 3도 화상을 입고 대구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현대자동차 해고근로자 양봉수(28)씨가 한달만인 13일 숨졌다.현총련은 이날 상오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각 노조별로 분향소를 설치, 양씨를 추모키로 하는 한편 ▲해고자복직 ▲부당노동행위 책임자 처벌 ▲사장 및 노조위원장 공개사과 ▲구속·고소·고발·징계철회등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연대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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