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이건우 기자】 13일 낮 12시께 경남 김해시 생림면 나전리 합판제조공장인 동원산업(대표 구본기·48) 2층 판넬건물에서 불이나 1층에서 작업하던 구본영(39·공장장), 김성렬(26·생산부직원), 임병출(52·〃)씨와 2층 사무실의 경리사원 이정선(22·여), 진윤혜(26·여)씨등 5명이 불에 타 숨졌다.이날 불은 연건평 6백평의 2층 건물을 전소시켜 1억2천여만원(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 건물 1층에서 합판을 말리기 위해 가동중이던 건조기가 과열돼 갑자기 폭발하면서 불이 났다는 말에 따라 작업중 실화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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