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 마포로 3―7지구등 6개 도심재개발사업지구에 대해 연내 사업시행인가를 해줄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에 의하면 이달중 마포로 1―47지구에 지하8층 지상25층의 주상복합건물을 짓도록 인가해 주는것을 비롯 ▲9월에 마포로 2―6지구 업무용빌딩(지하6층 지상19층) ▲10월에 마포로 3―7지구 업무·주거용빌딩(지하4층 지상17층)과 적선제2지구 주상복합빌딩(지상12층) ▲11월에 도렴15지구 업무용빌딩(지하8층 지상18층) ▲12월에 양동2지구 업무용빌딩(지하3층 지상20층)등 순차적으로 인가해줄 방침이다.
특히 마포로 3―7지구는 지난해 아현동 가스폭발사고가 난 곳으로 당초 대지면적이 1천8백60㎡에서 2천여㎡로 늘어나 조합측이 17층이상 고층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도심재개발사업 시행인가는 지난 93·94년에 각각 2건, 1건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도렴1―2지구 등 상반기 2건을 포함, 모두 8곳으로 늘어나게 됐다.<정진황 기자>정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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