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추진위원회는 12일 김영삼대통령에게 보고한 「여성역할과 지위의 세계화 방안」을 통해 여성역할의 증대에 관한 기본방향을 밝혔다.세계화추진위원회가 설정한 기본방향은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 ▲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는 여성능력의 획기적인 확충방안 마련 ▲전통적 남녀차별의 인식개선과 시정 등이다.
이에 대한 세부사항으로는 ▲여성의 사회활동 극대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육아 가사 자녀교육의 사회적 분담 ▲모성비용의 사회화 ▲여성의 평생교육체제 마련 ▲공공부문의 남녀차별 시정 ▲여성개발지수의 마련과 공표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세계화추진위원회는 이러한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관련부처와의 협의하에 7월께 공공부문의 여성인력쿼터제 도입등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마련키로 했다.<김지영 기자>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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