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정화 기자】 한국통신 경기사업본부는 10일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정견과 공약·경력 등을 전화를 통해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는 「152 광고사서함」제도를 오는 12일부터 수원 인천 등 2개 통화권역에서 실시키로 했다. 사서함 이용번호는 152번이며 유권자들은 각 후보에게 부여된 4자리의 비밀번호를 이용, 후보가 사서함에 녹음해 둔 정견이나 공약·경력 등을 들을 수 있다.선거용 광고사서함제도가 실시되면 후보들은 적은 비용으로 짧은 기간에 효과적인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유권자들도 유세장에 나가지 않고 전화로 필요한 시간에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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