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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CD꽂이」 인기/여유공간 장식 효과­편리함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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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걸이 「CD꽂이」 인기/여유공간 장식 효과­편리함 돋보여

입력
1995.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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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거는 「CD꽂이」가 새로운 인테리어용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무실이나 가정에서 벽면의 여유공간을 활용해 CD를 진열하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CD는 보통 서랍이나 박스에 포개져 보관되는 품목이다. 따라서 필요한 CD를 찾을 때마다 보관함을 뒤지는 것이 여간 번거롭지 않다.

이때마다 CD케이스의 좁은 옆면에 작게 쓰인 이름을 보거나 케이스 앞면을 보기위해 CD를 일일이 들춰내야 한다.

이런 CD보관의 불편을 해소한 벽걸이용 「CD꽂이」는 벽에 커다란 나무패널을 부착하고 이 나무패널에 CD를 진열할 수 있는 받침대를 꽂는 형태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받침대는 앞쪽으로 30도 가량 기울어져 진열된 CD가 한장 한장 모두 앞면을 드러내도록 돼 있다. 따라서 패널을 한번 훑어보면 원하는 CD가 쉽게 눈에 띈다.

또 알루미늄받침대에 꽂힌 CD를 한장 한장 손쉽게 넘겨 볼수도 있는데 CD케이스의 아래쪽 뒷모서리가 알루미늄 받침대에 걸려 앞으로 기울어도 넘어지지 않도록 돼 있다. 이 받침대는 패널에 손쉽게 꽂거나 뺄수 있도록 돼있어 CD의 진열형태를 수시로 바꿀 수 있다.

벽걸이용 「CD꽂이」는 처음에는 CD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음악애호가들이 많이 찾았으나 최근에는 컴퓨터동호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컴퓨터의 필수용품이 돼버린 CD롬 보관에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 CD꽂이는 을지로4가에 밀집한 인테리어용품 판매점에서 주문에 따라 조립 설치해 준다. 패널의 크기는 가장 큰 것이 가로 240, 세로 220으로 개당 가격은 10만원이다. 패널에 꽂는 알루미늄 받침대는 길이 240㎝, 폭 22㎝짜리가 개당 8만4천원이다. 패널과 받침대는 필요한 크기대로 잘라 사용할 수 있다.<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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