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수업비 관련 고발/김 전교육장관 무혐의

서울지검 형사1부(부장 이경재)는 11일 인천 남중 교사 황호석씨가 지난 4월 『학부모에게서 보충수업비를 걷어 교원수당으로 지급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김숙희 전교육부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무혐의처분했다.검찰은 『보충수업은 김전장관이 입각하기 오래전부터 시행된데다 김 전장관이 보충수업비를 걷도록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