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등휘 방미」관련 양국 영사관 폐쇄등 포함【홍콩=연합】 중국은 리덩후이(이등휘)타이완(대만)총통의 방미 종료를 전후해 미국과 타이완에 대해 추가적 보복조치들을 실시한다고 홍콩 연합보가 11일 베이징(북경)발 1면 주요기사로 보도했다.
중국이 추가실시를 위해 마련한 외교·군사 보복조치들에는 중국과 미국내의 양국 일부 영사관 폐쇄를 비롯, 전략핵무기협상 분야에서의 미국에 비협력 또는 협력거부 등이 포함돼있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또 경제·무역 보복조치들로는 미국으로부터 비행기, 대형설비, 식량등의 구매를 취소하고 일부 중요 프로젝트들에서 미국기업들을 배제하고 타이완에 대해서는 대타이완 정책조정을 비롯, 이 총통에 대한 정치적 고립시도, 타이완의 국제무대 진출봉쇄 등을 실시한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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