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왕국 일본에서 컬러TV와 VCR등 국산 전자제품의 점유율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10일 조사됐다.일본 대장성 무역통계에 의하면 한국은 올들어 지난 4월말까지 47만5천4백45대의 컬러TV를 일본에 수출, 일본시장에서 외국제품으로는 68만8천6백대를 수출한 말레이시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38만2천52대를 수출한 태국, 4위는 18만1천5백85대의 중국, 5위는 17만6천3백17대의 대만이 각각 차지했다. VCR도 올들어 4개월동안 15만2천5백79대를 일본에 수출해 30만9천1백32대를 수출한 말레이시아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태국, 4위는 인도네시아, 5위는 중국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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