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협은 9일 최규하 전대통령의 5·18광주민주화운동사건 참고인조사 거부와 관련,성명을 내고 『헌법과 법률을 수호할 책임을 졌던 전직대통령으로서 수사기관에 협조해 역사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검찰조사에 응할 것을 요구했다.변협은 성명서에서 『최 전대통령이 주장하는 역사의 심판은 철저한 진실규명위에서만 가능하다』며 『전직대통령이라고 해서 검찰의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것은 법앞의 평등이라는 민주국가의 기본이념에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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